매일신문

'에이모 남성중창단' 29일 첫 콘서트…가요·가곡·성가 11곡 3부에 걸쳐 공연

에이모 남성중창단 제공
에이모 남성중창단 제공

'에이모 남성중창단'(단장 이종헌)이 29일(목)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첫 번째 콘서트를 연다.

에이모 남성중창단은 음악과 찬양을 사랑하는 남성 10명이 멋진 음색으로 화음을 만들어보자는 취지로 2015년 2월 창단한 아마추어 남성 중창단이다. 대구교도소, 군부대 위문공연, 축하공연 등 16회 공연을 펼쳤으나, 콘서트를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공연에서는 조라미 편곡의 '온 천하 만물 우러러', 국현 편곡의 '선한 목자 되신 우리 주', 코트라우 작곡의 '산타루치아', 이주호가 만든 '행복을 주는 사람', 김연준이 작곡한 '청산에 살리라' 등 가곡, 가요, 성가곡 11곡을 3부에 걸쳐 선보인다. 각 무대 사이에는 바이올리니스트 노윤지와 소프라노 배혜리가 특별출연해 각각 몬티의 '차르다쉬', 푸치니 오페라 '라보엠' 중 '내가 거리를 걸어가면' 등을 연주한다.

전석 무료초대 010-6279-3373.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