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성동초교 황시연(6학년)과 전다연(5학년)이 23일부터 열리고 있는 제10회 청풍기전국유도대회 여자 초등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40kg 이하급에 출전한 황시연은 준결승에서 윤우미(인천 신현북초)를 안다리걸기 절반에 이은 누르기 한판승, 결승에선 김연서(경기 석수초)를 허리후리기 한판승으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황시연은 이날 우승으로 순천만국가정원컵 전국유도대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우승에 이어 올해 3관왕에 올랐다.
전다연은 44kg 이하급에서 김민선(포항 양학초)을 허리후리기 절반과 누르기 절반으로 꺾고 결승에 오른 뒤 이인서(원주 장양초)를 상대로 연장 접전 끝에 누르기 절반승을 거두고 우승했다.
정동준 성동초 코치는 "올해 전국소년체전 우승에 이어 내년에도 우승할 수 있도록 선수들과 혼연일체가 돼 구슬땀을 흘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대구 김동헌(덕원중)은 60kg 이하급, 손채형(덕원고) 73kg 이하급, 배범준(태현초) 42kg 이하급, 김민준(태현초) 54kg 이하급에서 각각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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