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사랑나눔의 집 등 사회공헌 팔 걷은 한국감정원

다양한 지역밀착형 봉사활동

한국감정원은 지난 2014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한국감정원은 지난 2014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KAB 사랑나눔의 집' 봉사활동 등을 통해 지역밀착형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는 대표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한국감정원 제공

한국감정원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대표 공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한국감정원은 지난 2013년 8월 지방이전 공공기관 가운데 처음으로 대구 혁신도시에 이전한 이후 사상 최대의 매출과 흑자를 달성했고, 이 같은 성과를 지역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주거복지, 부동산 문화교육, 문화예술 체험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지역밀착형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감정원은 우선 '국민 부동산 나침반'이라는 경영 모토를 바탕으로 주거복지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2014년부터 시작한 'KAB 사랑나눔의 집'을 통해 매년 지역사회 주거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60가구 규모의 개'보수를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80가구까지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한국감정원은 또 지난해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한 '희망 2017 나눔캠페인'에 1호 기부자로 참여, 대구 지역 총목표금액의 10%를 맡겼다. 앞서 2013년에는 지방이전 공공기관 가운데 최초로 기업은행 상생펀드를 조성해 해당 이자 수익을 대구 소재 중소기업에 대출 이자 인하 형태로 지원하고 있다. 현재 대구은행 상생펀드를 추가 조성해 기술력은 우수하지만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매월 대경건설부동산 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를 초청해 전문가의 부동산 정책'이슈에 대한 특강을 진행하고 한국감정원의 부동산 정보를 공유하는 장을 마련하고 있다. 지난해 서문시장 화재 당시에는 임직원의 급여 끝전 모으기를 통해 적립한 재원으로 기부금을 지원했으며 2015년 대구동부교육지원청과 자유학기제 지원을 위해 맺은 협약을 시작으로 공공기관 직업 체험 기회 확대와 다양한 진로 탐색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문화예술 체험 지원에도 힘을 쏟고 있다. 지역아동센터 초청 영화관람, 노인복지시설 뮤지컬 관람, 대구국제어린이마라톤 및 컬러풀대구 행사 지원 등을 통해 대구 혁신도시를 대표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한국감정원은 이 같은 지역 사회공헌활동과 청렴한 조직문화를 바탕으로 2017년 제5회 굿 컴퍼니 콘퍼런스에서 공기업 부문 1위로 선정됐다. 또 2016년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의 '지역발전에 기여한 지방이전 공공기관' 시상식에선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한국감정원은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사회공헌활동을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인 'KAB 사랑나눔의 집' '중소기업 상생펀드' '대경건설부동산포럼' 등을 더욱 내실화하는 동시에 대구 이전 공공기관 협업을 통해 취약계층 지원활동을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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