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경찰서는 성주군수와 군의회 의장의 차량을 파손(본지 6월 8일 자 8면 보도)한 뒤 금품을 훔친 A(58'대구) 씨를 절도 혐의로 27일 검거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달 7일 0시부터 오전 7시 30분까지 성주군청 및 성주읍에 주차된 차량 6대의 조수석 유리를 깨고 블랙박스와 현금, 선글라스 등을 훔쳤다. A씨는 차량 정비업소에서 일했으며, 조수석 차량 유리문을 파손할 경우 경보음이 안 울린다는 점을 알고 이를 노렸다. 또 성주읍내를 돌아다닐 때 차량을 이용하지 않고 CCTV가 없는 길로만 다니는 등 치밀하게 계획을 세운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성주군청에 주차된 군수 및 군의회 의장 차량이 관용차인지를 몰랐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의 범행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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