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6개 지역 젊은 작가들 1박 2일 소통 캠프

가창창작스튜디오서 이틀간

지난해 가창창작캠프 주제 토론 모습. 가창창작스튜디오 제공
지난해 가창창작캠프 주제 토론 모습. 가창창작스튜디오 제공

50여명 모여 다양한 고민 나눠

가창창작스튜디오는 29일(목), 30일(금) 2일간 가창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와 타 지역 레지던스 입주작가들이 함께하는 '가창창작캠프'를 연다.

가창창작캠프는 젊은 예술가들의 소통과 교류를 목적으로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1박 2일 동안 캠핑을 하며 공동의 관심사를 나누는 행사로 2014년부터 매년 여름 가창창작스튜디오 일대에서 진행되고 있다.

올해는 가창창작스튜디오와 대구예술발전소, 광주미디어아트레지던스, 영천예술창작스튜디오, 울산장생포예술창작소, 울산염포예술창작소 등 6개 레지던스에서 50여 명의 입주작가들이 참여한다.

초청 강연과 단편영화 감상, 그리고 청년을 주제로 하는 영화 현장 이야기도 들을 수 있다. 또 인디밴드 '안녕, 코스모스'의 축하공연도 펼쳐진다.

가창창작스튜디오 박현종 씨는 "청년예술가들의 소통으로 만들어가는 가창창작캠프는 자유로운 예술캠프와 프로그램으로 각자의 작품활동, 현재의 이슈, 앞으로의 방향 등 동시대 청년예술가들의 다양한 고민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며 진행된다"고 말했다.

캠프에는 레지던스 입주작가를 중심으로 지역의 예술인 및 미술 관계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캠핑에 필요한 텐트와 침낭은 가창창작스튜디오에서 제공한다. 053)430-1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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