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28~30일 대구시민체육관 등 경기장 4곳에서 열린다.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대구지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주관인 이 대회는 지역 내 우수 기능인을 발굴'육성하고 기능인을 존중하는 사회 풍토 조성, 장애인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해마다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컴퓨터 활용 능력과 전자출판, 시각디자인 등 26개 직종에 202명이 참여한다. 참가자 전원에게 장려금(5만원)이 지급된다. 직종별 입상자는 최고 50만원의 상금을 받고 해당 직종 기능사 실기시험을 면제받는다. 특히 금상 입상자에게는 오는 9월 부산에서 열리는 '제34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대구 대표로 참가할 자격을 준다.
한편, 지난해 창원에서 열린 대회에서 대구 대표 선수들은 금 6, 동 3, 장려 1개의 전국 최고 성적을 기록하며 2년 연속 종합 우승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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