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범 34년 된 코스피가 또다시 역사적인 한 걸음을 내디뎠다. 사상 처음으로 장중 2,400선을 돌파했다.
코스피는 29일 오전 9시 50분 현재 전날보다 17.89포인트(0.75%) 오른 2,400.45를 가리키고 있다.
이날 2,396.81로 2,400선 턱밑에서 장을 출발한 코스피는 개장 1분 만에 기존 장중 최고치(2,397.14)를 갈아치웠고 곧이어 2,400선까지 넘어섰다.
코스피가 2,400을 넘어선 것은 장중 2,300선을 처음 돌파한 지난달 10일 이후 꼭 50일 만이다. 2,200선을 처음 넘어선 4월 26일 이후로는 65일이 지났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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