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26일 숲속 작은도서관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명예도우미 12명을 위촉했다.
숲속 작은도서관은 지난 2013년 5월 예천읍 남산 산책길에서 1호 개관을 시작으로 청소년수련관 산책길, 한천 도효자마당 등 현재까지 3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작은도서관에는 시집과 교양, 건강, 아동 도서 등 군민들이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다양한 종류의 책 500여 권이 비치돼 있어 연중 무료로 24시간 열람하거나 대출할 수 있다.
이번에 위촉된 명예도우미는 예천읍 동본리 새마을부녀회 회원 8명과 바르게살기 군여성회원 4명 등 12명이다. 명예도우미들은 오는 2020년 6월까지 작은도서관 1개소당 4명씩 배치돼 도서 정리와 상담,주변 환경 정비 등의 활동을 할 예정이다.
서문환 예천군 부군수는 "군민의 정서 함양에 도움을 주고 책 읽는 문화 조성에도 이바지할 수 있도록 명예도우미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댓글 많은 뉴스
3500억 달러 선불 지급, 외환부족 우려에…美 "달러 대신 원화로 투자"
[단독] 中 건보료 55억원 흑자? 6조원 받아갔다
대법원 휘저으며 '쇼츠' 찍어 후원계좌 홍보…이러려고 현장검증?
[사설] 대구시 신청사 설계, 랜드마크 상징성 문제는 과제로 남아
[단독] 카카오 거짓 논란... 이전 버전 복구 이미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