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은방 절도사건 발생 14시간 만에 범인을 검거한 포항 북부경찰서 형사들이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경북경찰청은 29일 포항 북부서 형사과 형사5팀에 유공자 표창과 격려금을 수여했다. 형사5팀은 25일 포항 북구 한 금은방 출입문을 부수고 들어가 금품 400만원 상당을 훔친 범인 3명을 신속하게 검거했다.
신종현 형사5팀장은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표창까지 받게 돼 쑥스럽다.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위해 존재하는 경찰의 역할을 완수하는 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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