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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산 태왕아너스, 앞산을 정원처럼…수성구 생활권 '숲세권 아파트'

30일 모델하우스를 공개한 앞산 태왕아너스 조감도. 태왕 제공
30일 모델하우스를 공개한 앞산 태왕아너스 조감도. 태왕 제공

'앞산 태왕아너스'가 30일 모델하우스(견본주택)를 공개하면서 상반기 대구 분양시장 열기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새 정부 부동산대책(6'19대책) 발표 이후 대구 첫 신규 분양 단지로 하반기 시장을 가늠하는 잣대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일단 부동산 전문가들은 청약조정지역을 골자로 하는 6'19대책이 대구를 비켜가면서 지역 시장이 반사이익을 볼 것으로 조심스레 전망하고 있다. 지난 11'3 부동산 대책 당시에도 조정 대상에 속하지 않았던 지역으로 수요자들이 몰렸기 때문이다. 11'3 학습효과에 따라 이번에도 비조정 대상 지역의 신규 분양단지를 중심으로 풍선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이번 조정 대상에서 제외된 대구의 경우 시내 도심권 아파트 분양 단지나 상대적으로 청약 규제에서 자유로운 상가나 오피스텔 등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투자가 증가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30일 모델하우스를 공개한 앞산 태왕아너스 역시 도심권에 위치한 숲세권 아파트로 분양 성공을 자신하고 있다. 앞산 강당골 체육공원 입구까지 직선거리 500m에 불과해 앞산 등산로를 내 집 정원처럼 누리면서 다리 하나 건너면 수성구 생활권을 모두 가질 수 있는 대구 최적의 도심힐링 주거지라는 것이다.

게다가 올해 남구 입주단지는 교대역 동서프라임 268가구 1개 단지뿐이다. 지난달 먼저 분양한 봉덕 화성파크드림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폭발했고 앞산 태왕아너스에 이어 용두지구 영무예다음, 신촌지구 동원로얄듀크 등 추가 공급이 잇따른다. 현재 봉덕동에만 19개 지구의 재개발, 재건축이 진행 중인 데다 5분 거리의 수성구 신규 아파트와 대비해 1억원 이상 저렴한 분양가(전용면적 84㎡ 기준)를 책정해 투자 수요 유입이 잇따를 것으로 보인다.

앞산 태왕아너스 분양 관계자는 " 6'19대책 발표 이후 현장과 인접한 수성구, 달서구 권역 문의전화가 늘어나고 있다"며 "합리적 선택의 실수요자와 재개발 재건축 프리미엄을 선점하려는 투자자의 관심이 모두 집중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봉덕동 1361-5번지 일대에 들어설 '앞산 태왕아너스'는 전용면적 59㎡, 74㎡, 84㎡ 등에 걸쳐 총 493가구를 공급한다. 하나자산신탁 대행을 통해 보다 안정적으로 사업을 진행하며 중도금무이자 융자, 전매무제한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모델하우스는 동구 신천동 294-3번지, 동대구로 대백아울렛 바로 옆에 있다.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샤넬, 루이비통, 에르메스 등 명품을 제공하는 '명품 추첨 이벤트'와 100% 당첨 룰렛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또 분양 상담 고객에게는 대구FC와 후원단체 엔젤클럽을 응원하는 '대구FC홈경기(7월 12일) 관람티켓 교환권'을 증정한다. 분양문의 053)756-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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