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경제인협회 대경지회(회장 진덕수'대홍코스텍㈜ 대표이사)는 정해용 대구시 정무특보와 지회 임원단이 만나는 간담회에서 여성기업인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전달했다.
지난 26일 지회를 방문한 정 특보는 "그동안 정당 및 지방의원 생활로 다져진 정치적 경험을 통해 여성기업인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수용하고, 소통을 통해 권영진 대구시장과의 든든한 연결고리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간담회에서 기업인들은 새 정부의 최우선 국정과제인 일자리 창출과 관련해 기업이 창의력을 마음껏 발휘해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 수 있는 여러 규제 개선을 건의했다.
진덕수 회장은 "여성기업들을 위해 보다 기업 하기 좋은 환경이 우선적으로 만들어져야 한다"면서 "여성기업 간의 유대 강화 및 긴밀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이 높아지고 고용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온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구시 관계자는 "지역 여성기업들의 성장을 위한 각종 정책들을 통해 적극 지원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대구경북지회는 다음 달 20일에 열리는 '2017 대구경북 여성경제인대회'에서 '일자리 창출 선포식'을 열고 여성기업들이 앞장서 일자리 창출에 적극 협력하겠다는 의지를 다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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