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대(48) ㈜대운 D&C 대표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1억원 이상 개인 고액 기부자 클럽인 '대구 아너 소사이어티' 96호 회원이 됐다. 경남 합천 출신인 윤 대표는 고교 졸업 후 생업에 뛰어들었고 2008년 부동산개발업을 시작해 2014년부터 ㈜대운 D&C를 설립, 운영 중이다.
소외된 이웃의 아픔에 공감해 평소 복지관, 기부단체 등에 꾸준히 나눔 실천을 해온 그는 "신문 지면을 통해 수년 전부터 아너 소사이어티의 존재를 알았다. 힘든 이웃에게 큰 희망을 선물하고자 가입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아내와 딸 등과 함께 '가족 아너 소사이어티'가 되는 게 목표"라면서 "함께 나눌 수 있는 나는 진정 행복한 사람"이라고 덧붙였다.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5일 동구 대구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윤 회장의 가입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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