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과 대구생명의전화가 공동주최하는 '해질녘서 동틀때까지 2017 생명사랑밤길걷기 캠페인' 조직위원회 발대식이 11일 대구생명의전화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발대식에는 강석봉 공동대회장과 정수환 준비위원장을 비롯한 준비위원 및 실무위원 50여 명이 참석했다.
매년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이하여 2008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이 캠페인은 올해 10주년을 맞이하였으며 오는 9월 2일 오후 7시부터 대구스타디움 동편 광장에서 개최된다.
캠페인 당일 10㎞ 코스와 30㎞ 코스로 구분된 걷기 코스에 참여하면 완보증(메달)과 다양한 기념품이 제공되며, 생명존중에 관한 부스 프로그램을 비롯한 코스별 구간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청소년은 공식홈페이지에서 안내하는 미션을 완수하면 최대 7시간의 자원봉사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참가 신청은 공식홈페이지(daegu.walkingovernight.com)를 통해서 가능하다. 문의 대구생명의전화 053)475-9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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