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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 마산합포지역 5년 만의 대단지 메트로시티 자산데시앙 분양, 신축 기근 해소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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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견본주택 개관일 단지 모형도와 유니트를 확인하려는 방문객들의 발길 이어져

지난 8일 메트로시티 자산데시앙 견본주택 개관 이후 단지 모형도와 유니트를 확인하려는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았다. 태영건설 제공
지난 8일 메트로시티 자산데시앙 견본주택 개관 이후 단지 모형도와 유니트를 확인하려는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았다. 태영건설 제공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주택시장이 오랜만에 활기를 띠고 있다. 최근 창원 전체적으로 신축 아파트 선호 현상이 뚜렷해지는 가운데, 공급이 전무했던 마산합포구 원도심에 1250가구의 메트로시티 자산데시앙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이로써 시장의 수급 지형도 변화가 예상된다.

마산합포구는 지난 5년간 대단지 아파트 공급이 거의 이루어지지 않은 '신축 소외 지역'으로 분류된다. 성산구나 의창구 등 인근 지역에 분양이 집중되는 동안, 마산합포구는 노후 단지 비중이 높아지며 새 아파트로 갈아타려는 대기 수요가 누적된 상태다.

실제로 부동산 통계에 따르면 마산합포구의 2026년 이후 입주 예정 물량은 사실상 전무한 수준이다. 이러한 '공급 절벽' 상황에서 자산구역 주택재개발을 통해 공급되는 1,250가구 규모의 '메트로시티 자산 데시앙'은 지역 내 갈증을 해소할 변수로 떠올랐다.

'초품아' 입지 및 원도심 인프라 강점 시장에서는 이번 단지의 입지적 특성이 실거주 수요층을 자극할 것으로 보고 있다. 기존 마산 원도심의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그대로 이용하면서도 신축 대단지의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된다.

지난 8일 견본주택 개관에 맞춰 단지 모형도와 유니트를 확인하려는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마산합포구는 최근 신규 공급이 적었던 지역으로, 2026년 이후 입주 예정 물량도 많지 않아 신축 아파트로 이동하려는 수요가 적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마산합포구의 공인중개사 A씨는 "마산합포구는 주거 만족도가 높지만 아파트가 낡아 고민하던 세대가 많다"며 "원도심 재개발 단지는 교통과 교육이 이미 갖춰져 있어 리스크가 적다는 인식이 강하다"고 설명했다.

건설사 측이 제시한 금융 조건도 시장의 이목을 끈다. 최근 고금리 기조와 분양가 상승으로 예비 청약자들의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계약금 비중을 낮추고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는 전략은 실질적인 진입 장벽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

특히 비규제 지역이라는 점도 호재다. 청약 통장 가입 기간 6개월 이상이면 유주택자나 세대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재당첨 제한 등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롭다. 이는 실거주자뿐만 아니라 향후 가치 상승을 기대하는 광역 투자자들의 시선을 끄는 대목이다.

미래 가치와 시장 전망 단지 인근에서 진행 중인 마산해양신도시 개발과 디지털 자유무역지역 조성 등은 향후 마산합포구의 주거 가치를 재평가하게 만드는 핵심 요소다. 일자리 창출과 인구 유입이 예상되는 만큼, 신축 대단지에 대한 수요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창원 시장 내에서도 입지와 브랜드에 따른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며 "공급 부족이 심한 지역의 브랜드 대단지는 불확실한 시장 상황 속에서도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선택지로 인식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한편, '메트로시티 자산 데시앙'은 오는 1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청약 일정에 돌입하며, 지역 부동산 시장의 가늠자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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