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가 예상을 깨고 포항 스틸러스를 누르며 귀중한 승리를 챙겼다.
대구FC는 19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K리그 클래식 22라운드 경기 포항전을 3대0 승리로 장식했다. 지난 4월 15일 치러진 첫 대결에서 1대2로 패한 적이 있었는데 이번에 확실히 설욕했다. 특히 대구는 최근 8경기(4무 4패)째 승리를 거두지 못하던 상황이어서 이날 승리가 더욱 값졌다.
이날 대구는 효과적인 공격으로 난적 포항을 제쳤다. 전반 13분 세징야를 시작으로 전반 36분 김진혁, 후반 19분 에반드로가 포항의 골망을 흔들었다. 수비도 인상적이었다. 공수 간격을 좁힌 가운데 3백 라인이 탄탄한 수비벽을 구축했다. 특히 포항의 공세가 펼쳐지면 빠르게 5백 대형을 구축, 상대의 예봉을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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