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생리통 제자들 쉬도록 간이침대 마련…호산대 유아교육과 이명희 교수 화제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수업시간에 갑자기 찾아온 생리통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엄마의 마음으로 보살피는 대학교수가 있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호산대 유아교육과 학과장 이명희(사진) 교수. 이 교수는 학과장실에 자비로 간이침대를 비치하여 생리통으로 힘들어하는 학생들을 쉬도록 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이 교수는 간이침대 옆에 생리대를 비치하여 필요한 학생들이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두 딸의 엄마이기도 한 이 교수는 엄마와 같은 따뜻한 시선으로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어 유아교사 양성의 모범을 보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재현 호산대 부총장은 "대학 본부 차원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한미 간 확장억제 협의체인 '핵협의그룹(NCG)' 제5차 회의에서 북한 핵 위협에 대한 언급이 사라지고 한국이 재래식 방위를 주도할 것이라는 내...
진학사 캐치의 조사에 따르면 구직자와 직장인들이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으로 CJ올리브영이 20%의 지지를 받아 1위에 올랐으며, SK하이닉스는 ...
인천지법은 동거남이 생후 33일 아들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22세 엄마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엄마는 아들이 학대받는 동...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