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의 한 자동차 정비소에 레이싱카페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자동차 튜닝과 정비를 전문으로 하는 '크레이지 모터스'는 최근 사업 확장과 고객 서비스 등을 위해 정비소 건물 일부를 레이싱 카페로 바꿨다.
레이싱 카페의 이용에 드는 비용은 7천원으로 자동차 정비를 위해 이곳을 찾은 사람들이나 평소 레이싱 게임에 관심을 갖고 있는 이들에게 명소가 되고 있다.
최재원 크레이지 모터스 대표는 "레이싱 풀세트 구성된 곳이 전국에서도 두세군데 정도로 손에 꼽힌다"면서 "경쟁업소가 생긴다 보고 구성이 잘 돼 있어야 손님들이 찾을것이라 생각해 매장 구성에 신경썼다"고 말했다.
레이싱 게임을 위해 이곳을 찾은 한 이용객은 "실제 운전을 하는 것과 같이 의자가 움직이고 큰 화면에 몰입하게 된다"며 "심지어 게임 속 자동차가 벽에 부딪힐때는 무섭기까지 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영상편집 : 노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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