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조환길 대주교 포항 장성·장량성당 피해 살펴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신자·시민에 위로·응원의 말도

천주교대구대교구 교구장 조환길 대주교가 20일 오후 포항 북구 흥해성당을 찾아 피해 상황을 살펴보고 있다. 김영진 기자 kyjmaeil@msnet.co.kr
천주교대구대교구 교구장 조환길 대주교가 20일 오후 포항 북구 흥해성당을 찾아 피해 상황을 살펴보고 있다. 김영진 기자 kyjmaeil@msnet.co.kr

천주교대구대교구 교구장 조환길 대주교가 20일 포항을 찾아 지진 피해를 당한 천주교 시설을 둘러보고 시민을 위로했다.

이날 오전 조 대주교는 이강덕 포항시장과 함께 포항시 북구 장성성당을 찾았다. 이곳은 성모상이 쓰러지고 유리창이 파손되는 등의 피해를 봤다. 성당 관계자가 피해 상황을 설명하자 조 대주교는 "피해 복구에 힘쓰고 대교구도 도움이 될 수 있는 역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어 조 대주교는 성전 내 벽이 부서지고 종탑에 금이 가는 피해를 본 장량성당으로 자리를 옮겼다. 그곳에서 조 대주교는 신자와 간담회를 열고 위로와 응원의 말을 전했다.

이후 진앙과 가까웠던 북구 '포항들꽃마을'과 '민들레공동체' 등 교구 운영 사회복지기관도 둘러봤다. 차상위계층을 위한 복지시설인 포항들꽃마을은 본관 건물이 붕괴 위험에 처할 정도여서 조 대주교는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지체'지적장애인 거주시설인 민들레공동체 역시 지하 수도관과 전기시설이 파손돼 생활인이 다른 거처로 피신한 상태다.

조 대주교는 "포항 천주교 시설이 큰 피해를 입은 것을 보고 놀랐다. 겨울 추위가 시작돼 주민 어려움이 크겠지만, 힘내고 잘 이겨내길 바란다"고 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대구 및 특례시의 기초단체장 공천을 추진하며 오는 19일 대구 달서구청장과 포항시장 후보 컷오프 결과를 발표할 예정...
정부는 18일 오후 3시부로 원유에 대한 자원안보 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하며, 미·이란 전쟁의 장기화와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50대 남성이 지인의 집에 침입해 20대 여성에게 성범죄를 시도한 사건이 의정부지법에서 재판을 받게 되었으며, 대구에서는 어린이공원에서 발생...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유럽 동맹국들이 호르무즈 해협에 군사 지원을 꺼리자 강한 불만을 표출하며, 린지 그레이엄 상원의원은 이러한 상황..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