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제15회 대구자원봉사대상' 대상 수상자로 조명희(62'여) 씨를 선정했다.
본상은 문승련(62'여) 씨와 강봉희(61) 씨가 각각 받는다.
22일 시에 따르면 조 씨는 1993년부터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기 위해 동구여성자원봉사회 회원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새마을부녀회,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지역민 불편 해소, 어려운 이웃돕기, 주민화합 분위기 조성 등 24년 동안 봉사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지역 복지관'노인복지시설을 정기적으로 찾아 무료급식, 목욕 봉사, 밑반찬 조리, 생일상 차려드리기 등 어르신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본상 수상자인 문 씨는 두 차례 암 선고를 받으면서도 전문기술을 활용해 1997년부터 한복'수의'저소득층 청소년 생리대'홀몸 어르신 요실대를 제작, 무상 지원하고 있다. 또 무료 강좌를 통해 한복만들기'재봉틀수업 등 전문기술을 전수해왔다.
암으로 시한부 선고를 받고 회복한 뒤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싶어 봉사에 뛰어든 강 씨는 2006년 장례지도사협의회 봉사단을 창단, 홀몸어르신 및 저소득 무연고자의 사망 때 장례 절차를 무상으로 대행해 주고 있다. 아울러 노인 및 장애인 시설을 찾아 무료급식'청소 등 봉사를 펼쳐 귀감이 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한편 대구자원봉사대상 시상식은 12월 7일 오후 3시 호텔인터불고 대구에서 열리는 대구자원봉사대회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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