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 지역 IT기업과 함께한 싱가포르 투자유치 활동에서 580만달러 상당 상담 실적과 기업 간 글로벌 네트워킹 성과를 거뒀다고 30일 밝혔다.
대경경자청은 지난달 28일 싱가포르 아마라 호텔에서 투자설명회를 열고, 29일에는 싱가포르 IT협회, 대구경북 ICT협회와 3자 간 업무지원협약을 체결했다. ㈜세중아이에스 등 지역 11개 IT기업은 현지 30개 업체와 개별상담을 갖고 총 23건 580만달러 상당의 상담 실적을 올렸다. 지역 한 IT기업은 말레이시아계 기업으로부터 200만달러 상당의 투자 제의를 받았고, 또 다른 IT기업은 현지 바이어로부터 에이전시 체결 요청을 받기도 했다. 이인선 대경경자청장은 "이번 싱가포르 해외투자 유치활동은 경자청이 지원하고 기업이 참가해 직접 투자 유치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해 의의가 컸다. 내년에는 싱가포르 IT협회와 관련 기업들을 대구에 초청해 대구경북 산업현장을 직접 보여주며 비즈니스 교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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