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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택 마련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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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 매입,건축허가…휴양'귀촌'귀농,목적에 맞게 설계하세요

세컨드하우스로 전원주택을 마련하고자 한다면 일단 도시에서 가까운 곳이 좋다. 교통이 편리한지 따져보고 차로 1시간 이내가 적당하다. 그래야 본거주지와 왕래하기 쉽고 세컨드하우스 관리도 용이하다. 신축을 원한다면 땅 매입부터 건축 허가까지 복잡하므로 세심한 주의가 요구된다. 기반 시설을 갖춘 전원주택 분양이나 기존 주택 매입도 괜찮다. 부지 면적은 700㎡ 정도가 알맞고 건물은 100㎡ 이하에 텃밭이 있으면 좋다. 대구 인근에서는 청도, 군위, 성주, 영천, 경산, 고령, 칠곡 등 전망 좋은 곳을 중심으로 전원주택 붐이 일고 있다.

청도는 각북, 각남, 풍각, 이서 지역이 인기를 끌고 있다. 환경이 깨끗하고 공기가 좋아 많이 선호한다. 20채 이상 분양된 대단지 27곳을 비롯해 4, 5채 소규모 단지를 포함하면 100개 단지에 이른다. 땅값은 3.3㎡당 60만~80만원 정도다.

성주는 개인들이 별장식 전원주택으로 가천, 수륜 지역을 선호하고 있다. 가야산을 끼고 있어 산수가 수려하고 조용하다. 대단지 대신 3, 4채씩 소규모로 주택이 들어서고 있다. 벽진 지역에는 올해 농어촌공사가 8만3천857㎡ 부지에 전원마을 택지 49필지를 분양했다. 분양가는 3.3㎡당 23만4천원이다.

군위지역은 팔공산터널이 개통되면서 부계 지역이 급부상하고 있다. 대구에서 40분 이내로 접근성이 좋아졌다. 팔공산 자락의 수려한 산수가압도적이다. 군위군은 경북도개발공사와 200가구 규모의 전원주택단지를 조성하는 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을 추진 중이다. 도로변 땅값은 3.3㎡당 30만~80만원 정도다.

영천은 운주산 주변 임고, 팔공산 자락 청통, 야산과 호수가 아름다운 금호 등 지역이 주목받고 있다. 개인업자나 사업자 위주로 토지 조성이 활발하다. 고산지인 화북 지역도 주택 허가신고가 많다. 땅값은 3.3㎡당 50만~70만원 선에 형성되고 있다.

경산은 남산, 와촌 등 지역이 전원단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고령은 덕곡에 전원단지가 들어섰고 운수 지역도 주택 허가가 일어나고 있다. 달성 최정산 주변 가창, 칠곡 팔공산 자락 동면, 거창 우두산 자락 가조도 인기를 끌고 있다. 대구 근교 전원주택은 3.3㎡당 100만~200만원에 형성돼 매우 비싼 편이다.

차순연(한국공인중개사협회 대의원) 공인중개사는 "세컨드하우스를 마련할 땐 우선 휴양, 귀촌, 귀농 등 목적의식이 가장 중요하다"며 "전원의 로망만 좆아 세컨드하우스를 장만했다가 관리가 안 돼 2년도 못 살고 처분하는 경우가 허다하다"고 했다. 차 공인중개사는 "편리한 교통망, 도시 접근성, 환금성을 고려하고 돈이 과도하게 드는 별장식보다는 적은 투자로 농가 등을 구입해 먼저 살아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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