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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지주 "영덕, 차세대 원전 전략지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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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천지원전 예정 부지 지주들과 한수원 노동조합원 등이 정부의 탈원전 정책을 규탄하고 영덕을 차세대 원전 수출전략지구로 지정해 줄 것을 촉구했다. 5일 오전 10시 천지원전지주총연합회와 천지원전운영대책회, 원자력살리기 국민연대 등은 영덕군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8차 전력수급계획에서 영덕 천지원전 예정 부지를 차세대 원전 수출전략지구로 지정해 원전 기술을 계속 개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혜선 천지원전지주총연합회 회장은 "천지원전에 들어설 예정이었던 APR+ 원전은 개발에만 2천251억원이 들어간 최신 모델이다. 수출전략지구로 지정해 현 정부가 추진 중인 원전 수출을 활성화시켜야 한다"고 했다.

영덕군 영덕읍 석리 등 천지원전 예정 부지 324만㎡는 2012년 9월 원전 예정 구역으로 고시된 바 있다. 현재 해당 부지에 대한 매수는 지난해까지 전체 부지 중 18.2%(59만여㎡)를 확보하고 중단된 상태이다. 신규 원전이 백지화되면서 해당 부지 주민들은 수년간의 재산권 침해 보상을 요구하며 반발하고 있다.

한편, 한국수력원자력노동조합도 이날 신규원전 추진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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