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대구공항 이전부지 결정을 위한 최종 의결기구인 '이전부지 선정위원회'(본지 1일 자 1면 보도)가 15일 처음 열린다. 6일 대구시에 따르면 국방부는 이전부지 선정위원회 개최 등의 내용이 담긴 공문을 시에 보냈다. 회의 주요 안건으로는 '대구 군공항 이전사업 추진 경과 및 향후 계획 보고' 및 '선정위원회 운영규정안 심의'가 포함됐다.
하지만 대구경북이 원하는 조속한 최종후보지 선정까지는 넘어야 할 산이 많다는 게 시의 판단이다. 실제 이날 테이블에는 이전부지 선정기준'절차 등 최종 이전부지를 정하는 데 필요한 핵심적인 안건이 빠져 있다. 대구시 관계자는 "아마도 15일 회의에선 위원 위촉장 수여, 추진 경과보고, 향후 계획, 실무위에서 논의한 운영규정 확정 등에 대한 언급에 그칠 것 같다"며 "위원 토의시간이 잡혀 있지만 선정기준'절차 조율 등 핵심적 안건은 논의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선정위에서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경북 시도민이 바라는 사항을 적극적으로 설명하고 설득할 예정이다.
권 시장은 "일정이 늦어진 만큼 최종 이전부지를 빨리 결정할 수 있도록 확정일을 정해야 한다는 점 등을 설득하겠다"고 밝혔다. 또 "선정위 절차와는 별도로 대구시와 경북도, 군위군, 의성군 사이에 합의만 이뤄지면 이전부지를 정할 수 있다. 4개 지방자치단체가 가장 빠른 시간에 원하는 곳으로 결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송영무 국방부장관이 위원장을 맡는 이전부지 선정위에는 권영진 대구시장'김관용 경상북도지사'김영만 군위군수'김주수 의성군수 등 관련 지자체장과 기획재정부'국토교통부 차관, 민간 위촉위원 등이 모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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