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병원 노사가 3년 연속으로 파업 없이 임금 및 단체협약에 합의했다.
노사 양측은 기본급 경우 공무원 기본급과 동일하게 적용해 총액 대비 3.5% 증액하기로 했다. 또 간호사 14명, 진료 관련 자격 소지자 18명, 업무지원인력 13명 등 45명을 충원키로 했다. 이 밖에 ▷근무시간 중 유급 노조 활동의 범위를 확대 ▷근무시간 이외에 행사나 직무교육, 콘퍼런스 등 각종 교육 미참가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 적치사용 허용 ▷노사 간 진행되던 민'형사 사건 원만 해결 등에 합의했다.
경북대병원과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대구지부 경북대병원분회는 지난 2개월간 교섭을 벌인 끝에 지난달 15일 이 같은 안에 잠정 합의했다. 이어 조합원 찬반투표 절차를 거쳐 6일 정식 합의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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