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대표 야외공연장으로 사랑받아온 코오롱 야외음악당이 휴식에 들어간다.
대구문화예술회관은 "1월 1일부터 5월 4일까지 두류공원 내 코오롱 야외음악당 잔디광장 휴식월제를 시행하고 산책로를 포함해 잔디광장 출입을 전면 제한한다"고 밝혔다.
박진범 코오롱 야외음악당 팀장은
"새싹이 틀 무렵 관리가 한 해 잔디 농사를 좌우해 부득이 월동 및 발아 시기를 맞아 훼손된 잔디를 집중 관리하려고 한다"면서 "일부 훼손된 잔디광장을 집중적으로 관리해 시민들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문화'휴식 공간으로 다시 맞이하겠다"고 말했다.
잔디광장은 휴식 기간에 비료 주기, 병충해 방제, 제초'관수 작업을 끝내고 어린이날(5월 5일) 재개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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