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에서 배포한 모바일용 달력이 온라인에서 화제다.
청와대는 지난 3일 공식 SNS에 모바일용 달력 사진을 올리면서 "청와대가 운영하는 공식 온라인 계정,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플러스친구와 네이버 블로그 친구가 되어주시는 여러분들을 위해 선물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 청와대 전속 사진작가가 촬영한 문재인 대통령의 사진, 매 월의 중요 일정, 대통령의 연설문, 정책 메시지로 구성했다"면서 "2018년에도 국민의 손을 잡고 소통할 청와대가 준비한 작은 선물. 청탁금지법에 저촉되지 않는 가벼운 선물이니 부담 없이 받아 가시라"고 덧붙였다.
이 달력은 휴대전화 바탕화면으로 설정하면 알맞은 세로가 긴 모양으로 제작됐다.
1월의 경우 '나라답게 정의롭게'라는 문구와 함께 문재인 대통령이 미소 짓고 있는 모습을 넣은 것을 비롯, 평창동계올림픽(2월), 세계 여성의 날(3월), 세월호 추모(4월), 5.18 민주화운동(5월), 호국보훈의 달(6월), 연차휴가 의무사용(7월), 광복절(8월), 어르신을 잘 모시겠다(9월), 안심하고 기댈 수 있는 나라를 만들겠다(10월), 11월 9일 소방의 날(11월) 등 달마다 중요한 일정이나 메시지 등을 담았고, 마지막 달인 12월은 1월과 마찬가지로 문재인 대통령이 웃는 모습과 '언제나 국민과 함께 하며 소통하는 청와대가 되겠다'라는 메시지를 표현한다. 또한 달력에는 문재인 대통령과 영부인 김정숙 여사가 따로 또는 같이 잇따라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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