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드림스타트 사업이 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이 되고 있다. 2007년부터 경북 최초로 드림스타트 사업을 추진 중인 영주시는 10년째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추진, 보건복지부로부터 2012'2013'2014'2016년(2014년부터 2년 단위 평가)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한 성장과 발달, 공평한 출발 기회 보장,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영주시는 10년째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가정 방문을 통해 양육 환경과 아동 발달 상태를 확인하고 개입이 필요한 아동을 선정,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고 있다.
현재 19개 읍면동 저소득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인테이크(접수상담) 및 사업대상 여부를 결정하는 위기도 검사를 실시, 그 결과를 근거로 대상 아동을 선정한 후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분야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맞춤형 서비스는 ▷목욕업 영주시지부와 협약을 통해 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족 500명에게 무료목욕 지원 ▷이'미용사회 영주시지부와 협약을 통해 드림스타트 아동 238명에게 매월 이'미용 지원 ▷예체능학원연계사업으로 아이들의 특기와 적성 개발의 기회 제공 ▷평소 아동들이 배우고 익힌 뮤지컬과 댄스, 구연동화 등을 노인시설을 방문해 위문공연 ▷문화탐방'체험활동'인터넷 중독예방 등이다. 장순희 영주시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영주시 드림스타트는 전국 종합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아이들이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을 통해 많이 성장하고, 발전한 것 같아 기쁘다. 앞으로 아이들이 더 건강하고 밝게 자랄 수 있도록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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