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여고생 집단폭행 사건에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이를 지적했다.
7일 인천 남동경찰서에 따르면 경기 김포시에 사는 A(18)양의 부모는 최근 "딸이 집단 폭행을 당했다"며 6일 경찰서를 찾아 고소장을 냈다. 당일 피해자인 A양도 부모와 동행해 피해 사실을 진술했다.
A양은 경찰 조사에서 "지난 3일 밤부터 다음 날 새벽까지 남동구 일대 길거리 등지에서 6시간가량 B(21)씨 등 20대 2명과 C(16)양 등 10대 여학생 2명에게서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폭행을 당하다가 자신들의 옷에 피가 묻어 더러워졌다며 현금 45만원도 요구하고 성매매까지 강요당했다"고 진술했다.
이에 신동욱 공화당 총재는 자신의 트위터에 "인천서 여고생 집단폭행… 성매매 강요까지, 문재인 대통령 은 영화 '1987' 삼매경에 빠진 꼴이고 여고생은 '2018' 악몽에 빠진 꼴이다"며 "새해벽두 쇼대통령 신년사 나라다운 나라는 X짖는 소리 꼴이고 그림의 떡 꼴이다. 공정하고 정의로운 나라는 헛구호 꼴이고 부도난 수표 꼴이다. 문재인의 저주 꼴" 이라는 글을 게시했다.
한편 인천 여고생 집단폭행 사건 수사에 나선 경찰이 발빠른 초동 수사로 진상을 규명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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