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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새 대구 인구 8996명·경북 8692명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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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인구가 매달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0일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주민등록 인구통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대구 주민등록자 중 실제 거주자는 2월 이후 매달 꾸준하게 감소세를 이어갔다. 경북의 인구는 1년 새 8천여 명이 줄었다.

대구의 경우 지난해 2월 246만5천74명이던 주민등록상 실제 거주자 수가 매달 수백~2천 명씩 줄더니 지난달 245만6천78명으로 집계돼 전체 8천996명(0.37%)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자가 2월 122만3천48명에서 12월 121만7천194명으로, 여자는 124만2천26명에서 123만8천884명으로 각각 줄어 여자(3천142명 감소)보다 남자(5천854명 감소)의 감소 폭이 컸다.

경북은 2016년 270만398명이던 인구가 지난해 269만1천706명으로 8천692명(5.2%)이 줄었다. 도내 23개 시'군 중 김천'구미'영천'경산시, 군위'예천군을 제외한 17개 시'군은 인구가 모두 감소했다.

인구가 5만 명이 채 안 되는 미니 군은 10개에 달했고, 10만 명이 넘는 군은 칠곡군이 유일했다. 60세 인구가 전체의 26.4%에 달하는 고령화 사회에 진입한 데다 저출산율까지 겹쳐 인구 감소 현상은 지속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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