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최강 한파 속 5km 걸어 등교한 아이… 머리 '하얀 얼음' 으로 뒤덮여 "도와주고 싶다"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최강 한파 / 사진출처 - 소셜미디어 캡쳐
최강 한파 / 사진출처 - 소셜미디어 캡쳐

최강 한파가 찾아왔다.

11일 전국 곳곳의 아침 기온이 -10도 아래로 떨어지는 등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올겨울 들어 가장 낮은 최저기온을 기록한 곳이 많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한파로 머리카락이 하얗게 꽁꽁 얼어 붙은 한 아이의 사진이 누리꾼들 사이서 화제다.

중국 원난성의 한 시골학교 교장 푸황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사진 몇 장을 게시했다. 해당 사진은 꽁꽁 얼어붙은 한 아이의 모습을 담고 있다. 이 아이는 추위로 인해 볼 전체가 빨갛게 물들었고, 머리카락은 하얀 얼음으로 뒤덮인 모습이다.

푸황은 사진과 함께 "소년의 부모님은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대도시로 돈을 벌러 나갔다"며 "현재 학교에서 먼 친척 집에서 형제들과 함께 지내고 있다" 는 글을 함께 올렸다.

소셜미디어를 통해 아이의 사연이 전해지며, "아이를 도와주고 싶다", "마음이 너무 아프다", "얼마나 추웠을까' 등의 누리꾼들의 메시지가 쏟아지고 있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더불어민주당의 강선우 의원이 2022년 지방선거 당시 보좌관이 서울시의원 김경 후보자로부터 금품 1억 원을 받았다는 정황이 담긴 녹취 파일이...
대구의 태왕 컨소시엄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화성병점 주상복합건설공사 낙찰자로 선정되어 1천797억7천만원의 도급계약을 체결했으며, 이 ...
한 트로트 여가수가 유부남과의 외도 사건에 휘말려 상간 소송을 당한 가운데, 제보자는 남편과 A씨가 공개장소에서 스킨십을 하는 장면을 공개하...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