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중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초미세먼지(PM2.5)가 '나쁨' 수준까지 올랐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인천과 경기의 세제곱미터(㎥)당 PM2.5 일평균 농도는 102㎍(마이크로그램)으로, 모두 '매우 나쁨'(일평균 101㎍ 이상) 수준을 보이고 있다.
이밖에도 대구 58㎍/㎥, 경북 54㎍/㎥, 서울·충북 83㎍/㎥, 충남 75㎍/㎥, 세종 68㎍/㎥, 강원·전북 62㎍/㎥, 대전 61㎍/㎥ 등 전국 곳곳에서 '나쁨'(일평균 51∼100㎍) 수준의 고농도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 시각 경기와 인천, 전북, 충북, 강원, 서울, 부산 등에는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효 중인 상태다.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 60%선 붕괴…20대 부정 평가 높아
진성준 제명 국회청원 등장…대주주 양도세 기준 하향 반대 청원은 벌써 국회행
농식품장관 "쌀·소고기 추가 개방 없어…발표한 내용 그대로"
김건희특검, 尹 체포영장 집행 무산…"완강 거부"
조경태 "당 대표 되면 李대통령과 산업부 대구 이전 본격 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