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재난안전대책특별위원회 소속 국회의원들이 포항 지진피해 현장을 찾았다.
변재일 재난특위 위원장과 간사인 자유한국당 김정재, 국민의당 오세정 의원 등 일행은 흥해읍 대성아파트와 흥해 체육관을 방문해 이재민들을 직접 만났다.
또 흥해읍사무소를 방문해 나카가와 마사하루(中川正春) 중의원과 간담회를 하고 일본의 사례를 들었다.
현장 방문 후 시청으로 자리를 옮겨 이강덕 포항시장에게 피해 복구상황을 듣고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이강덕 시장은 "지진 연관 의혹이 있는 지열발전소와 이산화탄소 저장시설 즉각 폐쇄와 주민이 참여하는 투명한 원인 조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 LH 임대주택 기간 연장, 주택신축 세제 혜택, 아이들을 위한 안전대피소 마련 등을 의원들에게 건의했다.
국회 재난특위는 조만간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등 21개 중앙부처와 지진 재난대응 협의를 하고 현실적인 복구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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