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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한문화테마파크' 공정률 40%…소수서원 인근, 2020년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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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문화지구·무예장 등 조성

한국 고유의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한문화테마파크가 그 위용을 드러냈다.

영주시가 지난 2013년 10월 사업비 1천565억원을 들여 선비촌과 소수서원 인근 부지 96만974㎡에 한문화R&D지구와 전통숙박시설, 전통문화지구(한복, 한식, 한옥, 한음악, 한지, 한글) 조성, 전통무예장, 매화공원 등 조성공사에 착수, 오는 2020년 완공할 예정이다.

한문화테마파크는 한국 정신문화의 근간을 이루는 선비문화를 21세기 첨단문명을 활용해 현대적으로 재해석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사업이 완료되면 한국 고유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최적지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공정률 40%를 보이고 있는 이 공사는 건축물 99개 동 중 현대건축물 10동, 전통건축 32동을 완료한 상태며 올해는 초가집 19동과 건축,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 지하주차장 공사를 추진한다. 3대 문화권(유교'불교'가야문화) 사업으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영주 선비문화가 확실하게 부각될 수 있도록 타 지역과 차별화 방안을 마련, 관광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시는 지상 주차장이 전통경관을 해친다는 지적을 받아들여 지하화로 계획을 수정하고 일반 공원을 선비를 대표하는 매화공원으로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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