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만 전 자유한국당 최고위원은 18일 "올해 지방선거와 개헌 투표 동시 실시는 정치적 꼼수"라고 말했다. 이 전 최고위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개헌을 지방선거의 '원 플러스 원'식 미끼상품으로 은근슬쩍 넘기려는 문재인 정권의 얄팍한 정치적 꼼수는 반드시 파탄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전 최고위원은 "권력구조 개편이 개헌의 알파이자 오메가"라며 "개헌의 핵심은 역대 정권마다 되풀이돼 온 제왕적 대통령제의 폐해를 극복할 수 있는 제도적 해법을 만들어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6월 지방선거는 지방선거대로, 개헌은 개헌대로 실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 60%선 붕괴…20대 부정 평가 높아
진성준 제명 국회청원 등장…대주주 양도세 기준 하향 반대 청원은 벌써 국회행
농식품장관 "쌀·소고기 추가 개방 없어…발표한 내용 그대로"
김건희특검, 尹 체포영장 집행 무산…"완강 거부"
조경태 "당 대표 되면 李대통령과 산업부 대구 이전 본격 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