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관음동 관음중학교(교장 신종열) 1학년 1반이 매일신문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공동 기획 캠페인 '1% 나눔클럽, 1004의 기적' 171호 천사가 됐다. 관음중 1학년 1반 학생들은 지난 학교 축제에서 카페를 운영해 얻은 수익금 20만원을 저소득가정에 사용해달라며 전달해왔다. 전달된 성금은 대구지역 내 저소득가정의 난방비로 전달될 예정이다. 임승현 군은 "같은 반 친구들과 1년간 쌓은 추억을 멋진 일로 마무리하게 돼 기쁘다. 일회성으로 끝내지 않고, 앞으로도 기부에 관심을 가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 나눔 클럽, 1004의 기적'은 다양한 재능과 특기가 있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꿈과 희망을 펼치지 못하는 저소득가정 아이들에게 '천사'(후원자)를 찾아주고, 그들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멘토를 연계해주는 인재양성 캠페인이다. 캠페인에 참여하고자 하는 천사(개인'단체'기업)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구본부(053-756-9799)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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