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사회적 약자' 대변한 중국 변호사들 잇따라 자격 박탈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인권운동가를 변호하고 사회적 약자를 대변한 중국 변호사들이 잇따라 자격을 박탈당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4일 보도했다.

SCMP에 따르면 광둥성 광저우시에 사는 수이무칭(隋牧靑) 변호사는 22일 사법 당국으로부터 만나자는 전화를 받았다. 다음날 당국을 찾은 그에게 주어진 것은 변호사 자격을 박탈한다는 내용의 서류였다.

수이무칭 변호사는 다른 변호사들이 맡기를 꺼리는 중국 내 인권운동가의 변호를 수차례 맡은 경력이 있다. 그가 맡은 인권운동가 중에는 중국의 정치 개혁을 위해 공직자의 재산을 공개하자는 '신(新)공민운동'을 펼치다 구속된 딩자시(丁家喜) 등이 있다.

사법 당국은 그가 변호사법을 위반하고 변호사와 법률회사가 지켜야 할 행동강령을 어겨 변호사 자격을 박탈한다고 통보했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2012년 말 집권한 후 중국 사법 당국은 수백 명의 인권운동가와 변호사들을 구금했으며, 이 가운데 수십 명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지난주에도 사회적 약자를 대변했던 위원성(余文生) 변호사가 구금된 후 변호사 자격을 박탈당했다. 그는 저온 냉장보관 규정을 지키지 않은 불량 백신으로 피해를 본 가정에 법률 지원을 제공했다. 연합뉴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김지용 중수청장 후보자와 관련하여 여권 내부의 갈등을 비판하며 정당의 미래를 우려했고,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인...
추석을 앞두고 주요 먹거리 가격이 지난해보다 최대 37% 상승하며 장바구니 부담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1930억 원 규모의 농축수산...
경북과학대학교는 17일 파크골프지도자 과정 수료식을 개최하고, 수료생 22명을 중심으로 '칠곡파크원 동아리'를 출범시켰으며, 이들은 파크골프...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