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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선기 칠곡군수 "군민 삶의 질 향상·시 승격 새 도약 기반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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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선기 칠곡군수는 "군비 부담 일반채무 제로 선언은 채무 상환에 대한 부담에서 벗어나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도약의 기틀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그는 "취임 당시 전국 채무 1위라는 불명예에 이름을 올렸지만 13만 군민들의 이해와 협조가 있었기에 채무 제로 도시가 가능했다"며 "이는 칠곡군의 더욱 큰 성장과 도약을 설계하기 위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시 승격을 위한 투자나 미래 먹거리 사업 마련을 위해 때로 채무가 필요할 때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세금만큼 무서운 것이 공공기관의 채무"라며 "자치단체의 채무는 미래 세대의 큰 부담이고, 자칫하면 채무 상환으로 정말 투자할 곳에 투자를 못 해 성장동력을 잃어버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백 군수는 "선출직이라면 부채를 적당히 관리하면서 주민들에게 인기를 얻을 수 있는 선심성 사업의 유혹에 빠져들 수 있지만 본인은 눈앞의 인기보다 기본과 원칙을 지켰다"며 "나무를 심는 심정으로 얼룩이 가득한 종이가 아닌 하얀 도화지를 미래 세대에게 물려주고 싶었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채무 제로 달성을 통해 이룬 재정안정의 혜택을 군민들에게 돌려드리겠다"며 "앞으로도 효율적인 예산 운용으로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시 승격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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