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함인석)는 2018년도 복권기금사업의 일환으로 아동청소년 야간보호사업에 사용할 성금 7억3천여만원을 대구지역 아동청소년 사회복지시설 25곳에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복권기금사업은 지난 2004년 제정된 '복권 및 복권기금법'에 따라 복권사업으로 조성한 재원의 일정액을 소외계층에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역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아동청소년 야간보호사업, 인프라 구축 지원사업 등 다양한 복지 사업에 사용하고 있다. 지난 2004년부터 14년간 141억여원의 성금이 730곳 이상의 수행기관에 전달됐다.
이번 성금은 야간에 방임될 우려가 있는 저소득층 아동청소년들을 기관에서 보호하는 한편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야간보호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박용훈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최근 아동청소년 대상 범죄가 점점 늘어나는 등 야간에 방임될 우려가 있는 저소득층 아동에 대한 보호가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면서 "지역 내 소외계층 아동청소년들을 더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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