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포항 북구보건소, '찾아가는 치매극복 홍보관' 운영

내달 26일까지

포항시 북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2018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과 연계해 29일부터 '찾아가는 치매극복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 치매극복 홍보관은 이날 기계면을 시작으로 2월 26일까지 북구 각 7개 읍면 회의실 및 복지회관에서 운영되며, 교육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치매안심센터 소속 직원들이 치매선별검사 및 치매 예방교육과 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

북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22일부터 KT북포항지점 4층으로 이전해 운영 중이며 간호사, 사회복지사, 작업치료사 등 전문 인력들이 환자 돌봄과 1대1 사례 관리, 가족 서비스 등을 확대하는 등 치매 종합관리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해 나갈 방침이다.

북구보건소 홍영미 건강관리과장은 "앞으로도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일반인들의 치매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 홍보사업, 치매 환자와 가족의 정서적 안정까지 도모할 수 있는 다양한 치매 예방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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