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지원 800만 달러 이달 내 집행' 등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통일부는 "국제기구 대북지원 사업에 대한 공여 시기는 결정된 바 없다"고 12일 오후 반박했다.
통일부는 '통일부가 대북 인도적 지원 800만 달러를 이달 안에 집행키로 하는 등 김여정 방남 이후 남북관계 개선 흐름을 이어가려는 후속 조치에 착수했다' '예정돼 있던 대북 인도적 지원 800만 달러를 이달 안에 집행할 계획이다' '국제기구와의 협의가 끝난 사안인 만큼 해당 기구와의 신뢰 문제를 고려해야 한다' 등의 기사 내용에 대해 이 같이 밝혔다.
통일부는 "공여 문제와 관련 국제기구와 계속 협의해 오고 있으며, 앞으로 전반적인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적절한 시점에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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