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이 6'13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잰걸음을 시작했다. 홍준표 대표를 비롯한 한국당 지도부는 12일 부산을 찾아 설 민심을 챙기기에 나섰고, 당은 늘푸른한국당 당원을 받아들이면서 덩치도 키웠다.
홍 대표 등 지도부는 이날 오후 부산을 방문해 화재를 포함한 재난'재해 대책과 지역 상권 활성화 방안 등을 점검했다. 부산시청에서 담당 공무원들과 '안전생활점검회의'를 열었고, 자갈치시장을 찾아 도'소매 상인들의 애로 사항과 장바구니 물가 등도 직접 확인했다.
이날 오전에는 여의도 당사에서 지난 2016년 4월 총선을 앞두고 탈당해 늘푸른한국당을 창당한 이재오 전 의원의 입당식을 개최했다. 홍 대표는 전 지도부와 당원들을 받아들이면서 "한국 우파진영 통합이 이제 완성됐다"면서 "모두 힘을 합쳐 자유대한민국을 지키는 이번 선거에 한마음으로 대응해 달라"고 했다.
늘푸른한국당은 한국당과의 통합을 위해 앞서 지난 9일 임시전당대회를 열어 당을 해산했으며, 이날 오전 이 전 대표와 주요당직자들을 시작으로 향후 4만여 명의 당원들이 한국당에 입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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