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온난화로 인한 해수면 상승이 더 빨라져 82년 뒤인 금세기 말에는 지금보다 60㎝ 이상 상승해 있을 수도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12일(현지시간) 미국 국립과학원회보(PNAS)에 실린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지금까지 해수면 상승 폭은 연평균 3㎜였으나 2100년에는 3배가 넘는 연평균 10㎜에 도달할 가능성이 제시됐다.
이 때문에 해수면이 높아지는 데에도 속도가 붙어 2100년에는 지금까지 예측된 30㎝가 아니라, 2배가 넘는 66㎝ 높아져 있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보고서는 지난 25년 동안의 위성사진 자료를 토대로 나온 이런 수치가 유엔 기후변화정부 간 협의체(IPCC)의 예측과 대체로 일치한다고 덧붙였다.
보고서의 저자인 스티브 네렘 미 콜로라도 보울더 대학교수는 "해수면 상승 폭이 커지는 것은 주로 그린란드와 남극의 (빙하가) 녹는 속도가 빨라지기 때문"이라며 "이것도 아주 보수적으로 예측한 것"이라고 말했다.
보고서에는 미 사우스플로리다대학, 항공우주국(NASA) 고다드 우주연구소, 올드도미니온 대학, 국립대기연구센터(NCAR) 연구진이 공저자로 참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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