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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확대, 희망 일구는 경북도] 박창호 경상북도 청년CEO협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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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 두려워 말고 도전하세요"

"성공이라는 꿈을 갖고 창업을 하지만 현실은 정말 쉽지 않습니다. 실패하더라도 후회하지 않는 창업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박창호(31'사진) 경상북도 청년CEO협회장은 "대표는 모든 일을 할 줄 알아야 하고, 또 남들보다 몇 배 더 노력해야 한다"면서 "노력에 대한 보상을 받지 못할 때가 많다. 하지만 그 경험들이 자신의 뿌리가 될 것"이라고 했다.

박 회장은 안동대에 재학 중이면서 KN 대표까지 맡고 있는 청년이다. KN은 기초화장품을 연구, 개발하는 회사로 시작해 유통과 비누 제조, 천연물을 이용한 미끄럼 방지제 취급도 한다. 2011년 대한민국 벤처창업대전 장려상을 받았고 탁월한 영업실적으로 연매출액 3억원 정도를 달성하고 있다. 예천군에서 태어나서 고향에 사업의 터전까지 마련한 것이다.

박 회장은 "창업을 하게 된 동기는 성공하고 싶어서이다"면서 "2010년 경상북도 청년창업지원사업을 접하면서 창업 관련 여러 지원 프로그램을 알게 됐고, '내가 가진 자금이 없어도 창업을 할 수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어 창업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박 회장은 조부와 부친이 사진 관련 장사를 하셨고 성장기 가정환경 때문에 창업에 대한 두려움이 없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창업에 대한 어려움도 있었다. 그는 "사회경험을 많이 쌓지 못한 상태로 창업을 했기 때문에 모든 일들이 처음 해 보는 일이었다"면서 "특히 제품을 판매한다는 것은 상대방의 마음을 움직여야 하는 것이기 때문에 예전이나 지금이나 상대의 마음을 얻는 것이 가장 어려운 일인 것 같다"고 털어놨다.

박 회장은 "창업을 고려하는 젊은 친구들의 가장 큰 두려움이 '창업에 실패한다면?'인 것 같다"면서 "실제로 주변에 창업에 도전했다가 신용불량 등으로 재기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을 많이 봤다. 그런 두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는 지원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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