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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문경 '관광두레' 뽑혀…문화부, 관광업체 창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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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와 문경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하는 지역 관광 활성화사업인 '관광두레'에 새롭게 선정됐다. 문화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2018 관광두레' 신규 지역으로 전국 10곳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관광두레는 지역 주민들이 고유의 특색을 살려 관광업체를 창업할 수 있도록 정부가 밀착 지원하는 사업으로, 관광 소비가 지역 발전으로 이어지는 자생적 생태계 조성과 지역 일자리 창출이 목표다.

올해 모집에는 전국 65개 지방자치단체에서 105명의 후보자가 몰려 10.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대구 동구에서는 경산 하양 꿈바우시장에서 상인들이 파는 물건에 해당 상인의 소소한 이야기를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입혀 모바일 앱으로 판매했던 업체 '두름'의 권지현(30) 대표가 PD로 뽑혔다. 문경은 지역 문화활동을 이어온 미술인이 PD로 선발됐다. 이 밖에 강원 삼척'속초'원주, 경기 고양, 충남 서산'예산, 전북 정읍, 전남 보성 등도 선정됐다.

관광두레에는 지난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40개 지역이 선정돼 1천200여 명의 주민들이 참여하고 있다. 선정된 지역의 관광두레PD는 관광 분야의 다양한 주민사업체를 발굴'육성하게 된다. 문화부는 선정된 PD에게 소정의 활동비와 함께 관련 교육, 멘토링 등을 제공하고, PD가 발굴한 관광업체에는 판로 개척과 홍보 지원 등을 최대 5년간 지속한다.

문화부는 오는 2022년까지 1천 개 이상의 주민사업체를 발굴, 육성할 계획이다. 문화부 관계자는 "주민주도형 관광창업 모델인 관광두레를 더욱 확장해 지역 주민 중심의 자생적이고 지속 가능한 관광산업 생태계 구축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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