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공사(사장 홍승활)는 한국생산성본부가 실시하는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10년 연속 도시철도서비스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27일 밝혔다.
NCSI 조사는 지난 1998년 한국생산성본부가 미국 미시간대학교 국가품질연구소와 공동 개발한 소비자 만족도 측정 지수다. 총 74개 업종 326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 1분기는 도시철도'통신'항공 등 19개 업종 187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도시철도서비스 부문의 경우 전국 6개 도시철도 운영기관을 상대로 고객 기대수준, 인지품질, 인지가치, 충성도 등 서비스 전반을 평가해 점수를 매긴다. 대구도시철도공사는 1998년 최초 조사 이후 총 21차례 이뤄진 조사에서 14번이나 1위를 차지했고, 2009년부터 올해까지 10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특히 올해는 1분기 참여기업 187곳 가운데서도 전체 1위를 차지했다.
대구도시철도공사는 91개 전 역사에 스크린도어(승강장 안전문)를 설치하고 미세먼지 저감장치를 운영하는 등 이용객을 위한 다채로운 서비스를 시행하고, 전국 도시철도 중 최초로 호선별 지진계를 운용하는 등 안전에도 힘써온 바 있다.
대구도시철도공사 홍승활 사장은 "시민 여러분들의 한결같은 성원과 격려 덕분에 10년 연속 1위를 달성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안전운행과 질 높은 서비스 제공에 전 임직원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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