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2일 이용섭 전 부위원장의 사퇴로 공석인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에 재선 국회의원 출신의 이목희(65) 전 의원을 임명했다. 일자리위원회 위원장은 문 대통령이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이 같은 내용의 인사를 발표했다.
경북 상주 출신인 이목희 신임 부위원장은 17·19대 국회의원을 지낸 재선 의원 출신으로, 19대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을 지냈다. 한국노동연구소 소장을 역임하고 17대 국회에서는 열린우리당 빈부격차차별시정위원장을 지내는 등 노동분야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한편, 이날 문 대통령은 6월 보궐선거 출마를 위해 사임한 맹성규 전 국토교통부 2차관 후임에 김정렬(57) 국토교통부 교통물류실장을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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