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이스너(17위'이하 순위 1일 현재'미국)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마이애미 오픈(총상금 797만2천535달러) 남자단식 정상에 올랐다.
이스너는 1일(현지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단식결승에서 알렉산더 즈베레프(5위'독일)에 2대1(6-7 6-4 6-4)로 역전승했다. 우승 상금은 134만860달러(약 14억2천만원)다. 마스터스 1000시리즈 대회에서 처음으로 트로피를 들어 올린 이스너는 개인 통산 투어 대회 13번째 우승을 기록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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