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양미술관이 'SPACE STUDY: 김종성 건축의 미학展'을 16일까지 연장 전시한다. 우양미술관 건물 설계로 산파역을 맡았던 김종성의 건축 미학을 구조, 비례, 재료, 빛이라는 키워드로 나눠 보여준다.
산업화 시대 건축은 단순히 건물, 외부와 내부를 나눠주는 물리적 구축물에 불과했지만 현재의 건축은 '삶의 공간'은 물론 '미적 공간'을 넘어 예술의 영역으로 풀이되고 있다. 건축도 어엿한 예술의 한 자리를 차지해 공대생이나 건축학과 학생들의 연구 대상에 머물지만 않는다.
이번 전시는 특히 갖가지 방식으로 던지는 '공간'(SPACE)의 질문에 자답해보고 공감을 시도해볼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지만 '왜' 내로라하는 곳에서 김종성을 찾는지 살펴볼 기회다. 문의 054) 745-70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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