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은 이달부터 디지털 금융화 일환으로 '페이퍼리스(Paperless, 종이 없는) 사무환경 정착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창구전자문서 시스템 구축'과 '태블릿 브랜치 개발 사업'으로 나눠 진행한다. 분석·설계와 구축, 테스트와 안정화 작업 등 8~9개월여의 개발을 거쳐 내년 초부터 DGB대구은행 전 지점에서 단계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창구전자문서 시스템은 창구에서 고객이 작성하는 각종 신청서 등 종이문서를 전자문서로 대체해 태블릿PC를 이용해 내용을 작성하고 서명하는 시스템이다. 적용 대상문서는 예금(신탁) 거래 신청서 등 수신문서와 융자상담 및 신청서 등 여신문서, 외환, 카드 전표 등 121종이다.
태블릿 브랜치 시스템도 본격 시행한다. 태블릿브랜치는 은행 직원이 금융거래가 가능한 태블릿을 들고 고객을 방문해 일대일 금융상품 상담 및 가입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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