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곤충사육 농가와 매출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 곤충산업 실태를 조사한 결과 사육농가는 398가구(종사자 528명)로 전년 244가구(종사자 319명)보다 63% 늘었다고 11일 경북도가 밝혔다.
예천 59가구, 경주 53가구, 포항 40가구, 경산 39가구 등이다.
매출도 42억원으로 전년 28억보다 50% 늘어났다. 2014년 5억원, 2015년에는 14억원이다.
주요 곤충별 매출은 흰점박이꽃무지가 28억원, 귀뚜라미 4억원, 장수풍뎅이 3억8천만원, 갈색거저리 3억4천만원, 사슴벌레 1억9천만원 등이다.
대부분 식용이나 애완용, 학습용 등으로 팔린다.
농가 대부분은 직거래나 인터넷 쇼핑몰로 판매하고 있고 사육 규모는 200㎡ 이하가 70% 이상이다.
도는 조사 결과 곤충산업 기반조성 확대, 산학연 협력체계 구축 강화, 유통체계구축, 판로 확보 등이 시급한 것으로 판단하고 관련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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